대신증권은 29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실적개선 모멘텀과 밸류에이션이 주가 걸림돌을 극복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안상희 연구원은 “2분기 영업실적이 전분기 대비 성장하는 등 화학주 중 실적개선 모멘텀이 있는 점, 2012~2013년 평균 PER 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유효한 점, 듀퐁과의 소송건이 2012년 하반기 중 가시적인 해결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이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또 “2분기 추정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4,251억원, 영업이익은 1,134억원원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