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스트소프트 2ㆍ4분기 실적 향상에 주가도 3% 올라

이스트소프트가 2ㆍ4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3%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이스트소프트는 장 중 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3.76%(750원) 오른 2만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스트소프트의 이날 강세는 실적 개선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날 2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79억9,900만원과 36억2,000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6%, 136.1%가 늘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44.7% 늘어난 29억9,200만원을 기록했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인터넷소프트웨어 사업 부문 매출액이 알약과 알툴즈 라이선스 판매 호조로 지난해보다 13.4% 늘었다”며 “온라인게임인 카발 온라인의 국내 매출액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6% 증가하고 해외 게임 매출이 33.7% 늘어난 점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알약과 카발 온라인 등의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함에 따라 2ㆍ4분기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며 지난 5년간 준비해온 개방형 포털의 신규 서비스를 앞두고 있어서 앞으로 실적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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