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원익IPS, 3분기부터 실적 반등 기대 - 아이엠투자증권

원익IPS(030530)가 반도체 수주 재개로 3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글로벌 파운드리즈의 추가 수주와 삼성 오스턴공장 장비 납품이 3분기 예상된다”면서 “반도체 부문에서만 8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2% 증가한 1,587억원, 영업이익은 250% 늘어난 31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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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분기 실적 눈높이는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원익IPS의 2분기 매출액은 923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이전 예상치보다 각각 17%, 50% 낮춰 잡았다.

이 연구원은 “2분기 고객사의 반도체 신규공장 건설과 관련해 받은 가스장치 수주 대부분이 3분기 매출로 인식된다”면서 “여기에다 비수기의 영향으로 반도체 매출 규모와 수익성이 모두 하락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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