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유럽 AV 가전상 2년 연속 3관왕

LCD TV · 홈시어터 · MP3P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최고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영상음향(AV) 가전상인 ‘EISA(European Imaging & Sound Association) 어워드’에서 2년 연속 3관왕에 올랐다. 16일 삼성전자는 올해 EISA 어워드에서 40인치 LCD TV와 홈시어터, MP3 플레이어 등 3개 부문에서 유럽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DLP 프로젝션 TV와 홈시어터, MP3 플레이어 등 3개 제품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DLP프로젝션 TV 부문이 빠진 대신 LCD TV가 최초로 포함됐다. EISA 어워드(유럽영상음향협회상)는 유럽 20여개국, 50여개의 전문지 대표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오디오, 비디오, 홈시어터, 포토, 모바일 등 5개 분야에 걸쳐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제품은 유럽 판매 제품에 1년간 ‘EISA’ 마크를 부착해 품질, 제품력, 브랜드 등을 보장 받게 된다. 최지성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LCD TV, PDP TV, 프로젝션 TV 등 주요제품의 유럽지역 시장 점유율을 1위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에서는 삼성 외에 파이오니아가 PDP TV, 톰슨이 프로젝션 TV, 소니는 하이엔드 캠코더 부문에서 각각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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