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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토너먼트 이모저모] 우즈 에이전트 음주운전 혐의 구설수 外

○…타이거 우즈의 우승으로 끝난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최경주(42ㆍSK텔레콤)의 뒷심도 빛났다. 최경주는 4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몰아쳐 공동 19위(합계 2오버파)를 차지했다. 올 들어 주춤하고 있는 최경주로서는 시즌 개막전 공동 5위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재미교포 존 허(22)도 최경주와 함께 공동 19위에 올랐고 노승열(21)과 위창수(40)는 공동 52위(7오버파)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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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우승컵을 차지했지만 그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는 음주운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구설에 올랐다. 미국 뉴욕 경찰은 이날 스타인버그가 전날 밤 뉴욕 외곽에서 실시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서 적발됐다. 스타인버그는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8%로 나타났으며 이는 뉴욕의 단속기준인 0.08%를 크게 웃도는 것이었다. 우즈는 전날 밤 스타인버그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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