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린바이오, 산은캐피탈등서 26억원 투자유치

생명과학분야 벤처기업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 황을문)가 최근 산은캐피탈, 현대캐피탈, 다산벤처, 마일스톤벤처, 한국바이오기술투자로부터 약 26억원의 투자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투자유치는 지난 1월 동아제약으로부터 전략적 제휴를 목적으로 투자자금을 지원받은데 잇따른 것으로 회사측은 생명과학 제품개발을 위한 연구비용 및 생산시설 확충등에 자금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 동안 생명과학분야 연구용시약, 재료, 기자재등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해 왔다. 지난해에는 보급형 소형 실험기기인 '마이랩'을 개발, 일본등지로 수출했다. 최근에는 바이오벤처기업인 에이비아이사, 진코텍과 공동으로 부계 친족확인 DNA 키트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매출 79억원, 경상이익 14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약 130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순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중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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