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K팝 스타와 함께하는 패션콘서트

SK플래닛-SBS이플러스 주최<br>내달 11일 'K-컬렉션 인 서울'<br>소녀시대·빅뱅 등 스타 총출동

SK플래닛과 SBS이플러스는 국내 정상급 가수와 모델들이 펼치는 패션콘서트인 'K-컬렉션 인 서울' 을 오는 3월 11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소녀시대, 티아라, 빅뱅, 아이유 등의 케이팝(K-POP) 스타와 100여 명의 슈퍼모델이 참여한다.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패션쇼도 준비돼 있으며 무대 중간에 한류 스타가 등장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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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중소 전문 패션업체들에게도 자사의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SK플래닛은 쇼핑포털 서비스인 '바스켓(www.basket.co.kr)'을 통해 금찌, 나인걸, 이쁜걸, 토모나리와 같은 국내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해당업체의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에잇세컨즈, 카파, 까스텔바작과 같은 대형 패션 브랜드들은 이번 행사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국내 중소 브랜드와 동반 성장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행사장 외부에 전시장이 운영돼 다양한 의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존도 꾸려진다. 이번 행사는 SBS가 주최하고 SK플래닛, 한국패션협회, SBS이플러스 등 3사가 공동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케이팝 뿐만이 아니라 케이패션(K-Fashion)까지 전세계의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k-collection.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문의는 전화 1599-3883으로 하면 된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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