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26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가입자 및 송출수수료 급증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만3,000원(전일종가 2만5,3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승호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는 3월 가입자가 1~2월 대비 50% 증가하면서 시장의 예상을 충족할 것"이라며 "홈쇼핑사업자들과 송출수수료 계약도 원만히 진행돼 4월에 계약이 마무리되면 전년대비 66.1%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는 업종 특성상 당장의 실적보다는 가입자 유치가 중요하다"며 "올 연말 누적가입자에 '가입자당 내재가치(EV) 40만원'을 적용하면 향후 3년간 영업이익성장률이 48.3%에 달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