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G디스플레이 하루만에 반등

"대주주 필립스 지분매각 가능성 낮다" 분석에

대주주 필립스의 보유지분 매각설(說)로 급락했던 LG디스플레이가 하룻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일보다 950원(3.87%) 오른 2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지난 26일 ‘필립스가 보유 지분(13.2%)을 매각할 것’이라는 소문으로 8.22%나 급락했었다. 그러나 필립스가 현 주가수준에서 지분을 매각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 현재 필립스는 39억유로를 현금으로 갖고 있어 6억 유로 수준의 LG디스플레이 지분을 서둘러 처분해 현금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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