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코스타리카에 7.6 강진…큰 피해없어

5일(현지시간) 중미 코스타리카 서부지역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해 코스타리카와 니카라과, 파나마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으나 다행히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진 진앙은 코스타리카 오한차에서 북동쪽으로 10㎞ 떨어진 지점으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가 7.6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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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서는 일시 정전 사태가 벌어지고 오한차에서는 일부 가옥이 파산되고 산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타리카에서는 지난 2009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해 40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으며 1991년에도 규모 7.6의 강진으로 47명이 숨졌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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