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세청 납세만족도 제고' 최우수상

'국세청 납세만족도 제고' 최우수상제 2회 공공부문 혁신대회 국세청의 납세자 만족도 제고사례가 공공부문 혁신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공공부문 혁신대회는 공공부문 개혁과 관련해 그동안 개혁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혁신 모범사례와 경험을 널리 전파하는 상호학습의 장으로 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8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회 공공부문 혁신대회에는 국세청이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정동극장의 「아이디어 마케팅」과 서울특별시의 「민원처리 온라인공개시스템」이 우수상인 총리상을 받았다. 이밖에 법무부의 「소년원 운영혁신」·철도청의 「다양한 상품개발」·건설교통부의 「건축행정정보시스템」·경남 창원시의 「동사무소 통폐합 및 기능전환」·전남 장성군의 「노인복지시스템 구축」 등 8개 사례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진념(陳稔) 기획예산처 장관은 경과보고를 통해 2000년까지의 인력감축계획에서 공기업은 평균 25%의 인력을 줄이기로 해 기업 및 금융기관의 21%에 비해 크게 앞서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陳장관은 그러나 이는 절반의 성공일 뿐 지속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의 공공부문 개혁은 전자정부 구현과 공공부문의 자율 및 책임경영에 무게를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정부산하기관·지방자치단체 등 모두 455개 기관이 응모했다. 온종훈기자JHOHN@SED.CO.KR 입력시간 2000/06/28 18:2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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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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