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우체국에서도 철도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코레일(사장 이철)은 전국 73개 주요 우체국에 철도승차권 발매단말기를 설치, 다음달 1일부터 철도승차권을 실시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우체국 판매서비스 개시로 전국 철도승차권 판매처는 총 1,545개로 늘어나게 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우정사업본부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인터넷을 통한 ‘철도승차권 우편배달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는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이번에 우체국 실시간 발매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