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법원청사 등 서초ㆍ반포동 일대 한때 정전

9일 오전 7시39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를 포함해 서초동과 반포동 일대에 1분 가량 전원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공사는 긴급 복구에 나서 곧바로 전기를 다시 공급했지만 고압 전력을 공급받는 법원 건물의 경우 전력설비 재작동에 시간이 걸리면서 불편이 있었다. 법원 관계자는 “갑자기 불이 꺼진 뒤 임시전력이 공급됐는지 복도에 불이 들어오긴 했지만 30∼40분간 전기 사용이 안됐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한전은 법원 청사 지하에 설치된 낡은 전압설비가 고장을 일으키는 바람에 이에 연결된 일대 건물과 주택에 연쇄적으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