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열차 타고 피서 오세요”
철도청 영주지역본부와 강릉시는 오는 8월 8일까지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삼척~동해~강릉 구간의 모든 철도역을 정차하는 ‘바다낭만열차’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특실 2량과 카페차 2량, 일반실 1량 등 모두 5량으로 구성된 이 낭만열차는 좌석이 매진될 경우 입석권까지 발매키로 했는데 이용객이 많을 경우 정기열차로 승격키로 했다.
동해를 오전 5시 10분에 출발해 삼척 등을 거쳐 강릉에 오후 2시 40분에 도착하고, 강릉에서 오전 9시 30분에 출발해 다시 삼척을 거쳐 동해에 오전 11시 40분에 도착하게 된다. 또 동해를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해 묵호에 오후 5시 28분에 도착하고 강릉에서 오후 7시 10분에 출발하는 등 다양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