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일 다우기술에 대해 자산가치 매력과 영업가치 성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4,1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이훈 연구원은 “유가증권 가치에서 주력 자회사인 키움증권의 주가가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신고가를 경신함에 따른 동사의 보유 지분가치 상승분 1,297억원을 반영했다”면서 “또 분기별 최대 영업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자체 영업가치 상승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2012년에도 영업이익은 15% 성장한 193억원을 실현할 전망”이라면서 “이러한 실적호조는 솔류션의 매출성장과 함께 복권 등 신규사업의 이익성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