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미국의 대표적인 리눅스 데스크톱 운영체제(OS) 판매회사인 ‘린스파이어’사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한컴은 해외수출을 위한 전략 소프트웨어(SW) 제품인 ‘씽크프리 오피스 3.0’을 린스파이어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앞으로 린스파이어사의 OS가 들어간 데스크톱 서버에 한컴의 오피스를 탑재하는 등 공동마케팅도 펼칠 계획이다.
한컴의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컴 오피스의 전세계 데스크톱 리눅스 시장 공략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