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색즉시공`이 네티즌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올해의 온라인 인기영화로 꼽혔다.
인터넷 영화관인 씨네웰컴은 자사 회원 6,4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색즉시공이 28%인 1,863표를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색즉시공 다음으로는 적나라한 정사장면으로 화제가 됐던 `맛있는 섹스..그리고사랑`과 무협영화 `청풍명월`이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인터넷 영화관을 이용하는 연령층은 20∼30대가 전체 이용자의 77%로 가장 많았고 접속률이 가장 높은 시간은 오후 3시와 밤 11시로 집계됐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