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화사함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무지개구두」를 보러오세요』서울 명동의 패션전문점인 유투존에 빨강·노랑·주황·초록 등 7가지 무지개 색상의 통굽 7개 단으로 만들어진 무지개구두가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JOY」가 단 6켤레만 만든 이 구두는 켤레당 가격이 34만5,000원에 달해 내국인보다는 외국 관광객이 주요 고객이다. 매장에 전시된지 1주일만에 일본 여성 관광객들이 3켤레를 사갔다.
유투존 피혁잡화담당 박진영 주임은 『봄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매장개편에 맞춰 디스플레이 차원에서 무지개구두를 진열해놓았는데 의외로 일본인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구동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