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앙은행은 10일 자국통화 강세가 인플레를 막지 못하고, 주택경기 붐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수개월 내에 또다시 금리를 인상할 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호주 중앙은행은 지난 주 가계대출 증가세가 진정되고 호주달러 강세가 물가인상을 억제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기준금리 5.25%를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하지만 전날 발표한 통화정책 관련 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안정 추세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고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이상훈기자 fla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