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9월 상장법인 실적 크게 악화

◎19개사 올 전체순익 84%나 줄어국내 경기 침체로 9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감독원이 19개 9월결산 상장법인의 올 회계연도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은 3조2천6백44억원으로 전회계연도의 2조9천9백10억원보다 9.14%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9백10억원에서 1백43억원으로 84.3%나 감소했다. 특히 방림, 빙그레, 성창기업, 선창산업, 대한해운 등 5개사는 당기손익이 전회계연도 흑자에서 올해는 적자로 돌아섰다. 반면 지난 회계연도에 적자를 냈던 수도약품공업은 올해 4억2천1백만원의 흑자로 전환됐고 대성전선, 대한은박지, 진로, 금비, 한국종금 등 5개사는 흑자규모가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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