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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모아서 필리핀 친구들 도와요"
입력2007.11.12 18:55:24
수정
2007.11.12 18:55:24
PSA 원아들 성금 1,000만원 현지 초등학교에 전달
 | 조은숙(왼쪽) PSA 상무가 원아 1,500명이 모은 성금 1,000만원을 필리핀 초등학교 교장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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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의 유아전문 영어학원인 PSA의 원아들이 용돈 일부를 모아 저금한 성금 중 1,000만원가량을 필리핀 빈민가에 위치한 술탄 이스마엘 스쿨과 RL 러닝 스쿨 등 2개 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이 성금의 일부는 해당 학교의 운동장 설립 및 건물 완공에 쓰여지고 35명의 필리핀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PSA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인 LTS(Learn to Shar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큰 힘이 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으며 매년 학부모들이 직접 운영관리위원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모금활동을 돕고 있다.
- 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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