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8일 SBS에 대해 2013년부터 방송콘텐트 확장성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면 것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연구원은 “미디어 시장환경이 플랫폼 다변화에 의한 방송콘텐트 확장성이 강화되는 기조로 변화되고 있어 동사 보유 방송콘텐츠 경쟁력에 대한 프리미엄은 향후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라면서 “여기에 자체 미디어렙의 광고판매에 따른 광고 영업효율성 상승, 콘텐트 판권수익 확대 지속, 규제완화 수혜 기대 등의 이익증가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 연구원은 또 “2013년 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0.7%, 131.2% 증가한 898억원과 66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