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본] 주식거래수수료 10월부터 전면자유화

일본 대장성은 증권거래시 투자가가 증권회사에 지불하는 주식매매위탁수수료를 오는 10월 1일부터 완전 자유화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7일 보도했다.대장성은 이와 함께 주식업무가 제한돼온 각 은행의 증권자회사와 연금운용이 불가능한 증권회사의 신탁자회사에 대한 업무영역 규제도 동시에 철폐하기로 했다. 일본의 금융개혁으로 주식거래수수료가 전면 자유화되고 은행과 증권사 자회사의 업무규제가 폐지됨에 따라 일본 금융·증권계는 투자가 중심의 서비스 체제로 탈바꿈, 경영체질이 취약한 중소 증권사의 도태가 예상된다. 일본은 금융개혁의 핵심 과제중 하나인 주식거래수수료와 관련, 자유화 대상을 94년 10억엔을 초과하는 부분, 지난해 4월에는 5,000만엔을 초과하는 부분으로 각각 단계적으로 인하해왔다.【도쿄=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