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시드니 간다한국여자배구가 시드니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24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시드니 올림픽 여자배구 세계최종예선전 풀리그 6차전에서 한국은 중국에 2-3(21-25, 25-18, 25-23, 18-25, 7-15)으로 패해 4승 2패를 기록했으나 크로아티아가 일본을 3-2로 꺾은 덕에 최종 일본전 결과와 관계없이 시드니행 티켓을 확보했다. 크로아티아 4승 2패, 일본 3승 3패.
한국은 일본에 패해 4승 3패를 기록하더라도 세트득실률차에서 일본을 앞서게 된다. 이로써 한국여자배구는 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통산 8회 올림픽 출전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한국과 같이 4승 2패를 기록 중인 중국도 사실상 시드니행을 확정지었다. 최종전 상대가 약체 아르헨티나이기 때문. 역시 4승 2패의 크로아티아도 시드니행이 유력하다. 이탈리아전을 남겨두고 있지만 이미 1위로 티켓을 따낸 이탈리아가 전력 승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3승 3패의 일본은 무조건 한국을 3-0으로 잡고 이탈리아가 크로아티아를 꺾어야만 시드니행을 기대할 수 있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6/25 17:51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