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구 회장이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북미를 비롯한 미주지역 사업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5일 오후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2005 CES’에 참관해 세계 일류제품 현황과 세계 IT시장 흐름을 살펴본다.
또 이번 출장기간 중 LG전자 본사 경영진과 현지법인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지역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세계 최대 가전시장인 북미지역의 연구개발(R&D) 및 사업전략과 마케팅 활동을 점검한 후 현지법인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구 회장 출장에는 김쌍수 부회장과 최고기술경영자(CTO)인 이희국 사장, 박문화 정보통신사업본부 사장, 안명규 북미지역총괄 사장 등 LG전자 경영진과 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 등이 동행한다. 구 회장은 미국 방문에 이어 LG전자 멕시코 현지법인을 방문해 미국 전진기지로서의 중미지역 사업전략을 점검한 후 오는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