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 등이 3~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앞서 2일(현지시간) 저녁 긴급 회동한다.
이번 만찬에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이 총출동해 그리스 국민투표 등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파판드레우 총리는 이에 앞서 2차 지원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요청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