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스피드오피스서플라이사 인수/신임대표 오현진씨 선임

◎무림 사무용품유통업 진출무림그룹(회장 이동욱)은 최근 자회사인 무림물류를 통해 한국스피드오피스서플라이사를 인수하고 사무용품 유통업에 본격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무림은 한국스피드오피스서플라이사의 신임 대표이사에 오현진 무림제지 국내영업담당 상무를 임명했다. 무림이 인수한 한국스피드오피스서플라이사는 지난 5월 설립된 서구형 사무용품 전문공급업체로 사무실에서 사용되는 문구류, 전산용품, 생활잡화, 용지류, 꽃, 서적 등을 주문 판매하는 창고형 신유통업체다. 무림은 1차로 강남북에 별도의 물류창고를 설치하고, 수도권 판매망을 확보한 뒤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무림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카탈로그를 보고 전화나 팩스로 관련용품을 주문할 수 있어 사무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일일이 매장을 찾아다니던 기존의 불편함을 크게 없앴다』며 『특히 대량구매와 불필요한 매장 설치비용의 생략을 통해 일반시장 보다 30% 이상 싼 가격에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홍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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