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 세계 국경문제 연구 학자들 부산에 모인다…BRIT 후쿠오카-부산회의 동서대서 개최,

전 세계 국경 문제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국제학술회의인 BRIT가 후쿠오카와 부산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16일 부산 동서대에 이들 학자들이 대거 집결한다.

전 세계 국경 문제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모여서 개최하는 국제학술회의인 BRIT(Border Regions in Transition)는 1~2년에 한번씩 국경을 접한 두 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일본 홋카이도대학 슬라브연구센터, 큐슈대학 한국연구센터와 한국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 지난 13일부터 후쿠오카시와 부산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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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6일 동서대에서 열리는 부산 회의는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학자들이 참가해 총 39개의 학술회의를 가진다. BRIT가 동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동서대 해운대 센텀시티캠퍼스에서 열리는 학술회의는 전 세계 국경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국제관계 등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세션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이번 세계적인 국제학회를 계기로 동아시아 국가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국제적 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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