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병현, 시즌 6승 무산

11일만에 선발…5이닝 2결점

김병현(26ㆍ콜로라도 로키스)이 11일만에 선발 등판했으나 시즌 6승 도전에 실패했다. 김병현은 26일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7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했다. 1대2로 뒤지던 6회 무사 1ㆍ2루 상황에서 제이미 라이트에게 마운드를 물려준 김병현은 라이트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고 팀이 7회 2대2 동점을 만들어 패전의 책임은 지지 않았다. 이날 콜로라도는 2대6으로 패했고 김병현은 시즌 5승11패(방어율 4.87)를 유지했다. LA 다저스의 최희섭(26)은 이날 피츠버그전에 선발로 나서 3타수1안타(0.25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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