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25회 충북도단재교육상 수상

충북 도교육청은 제25회 충북도단재교육상 사도부문에 청주 기계공고 김홍래 교장을, 학술부문에 일신여고 박희근 교사를, 공로부문에 전 감물중 교감 장열성씨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22일 시상했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 교장은 후학 양성을 위해 홍화장학회를 운영하고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지도활동을 적극 펼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박 교사는 충북 최초로 여고 관악단을 창단하는 등 청소년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또 1996년 정년 퇴직한 장씨는 청주 중앙초 인근에서 11년째 교통지도를 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돕고 각종 봉사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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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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