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석 소재로 활용한 도자기

한국도자기(대표 김성수)가 업계 처음으로 보석을 소재로한 '쥬어리본차이나'를 선보인다.한국도자기는 루비와 사파이어, 에머랄드 및 오닉스 등을 소재로 한 커피세트와 머그세트 등 생활도자기를 제작, 오는 27일부터 본격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전사지를 이용해 보석의 색상을 그대로 살려 보석 그대로의 형태를 도자기로 제작, 돌출형태로 나타낸 것이다. 따라서 색과 질감의 조화가 볼륨가있게 표현돼 모던함과 세련미를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도자기는 커피세트(2인조)의 경우 5만원에 판매키로 하는 등 이들 제품의 가격을 일반 도자기세트에 비해 2배정도 높게 책정, 공급할 예정이다. 金사장은 "한국도자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의 생활도자기를 내놓게 됐다"며 "이번 시도는 생활식기를 예술차원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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