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내년부터 단양군 단양읍 도담리 국유림 30ha에 ‘도담 산림공원’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담 산림공원에는 산책로, 전망대, 산림욕장, 숲유치원 등이 설치돼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현재 단양군내에는 숲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유치원생들이 숲해설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제천까지 찾아가는 등 숲체험학습장 조성에 대한 요구가 컸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또한 경관포인트 및 시설지 주변에 꽃나무를 식재해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