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주력제품중 하나인 항혈전제‘피도글’이 유럽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한미약품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의약품안전청(MHRA)이 피도글에 대한 허가승인 결정을 최종 통보해왔다고 3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피도글에 대한 유럽 임상을 마치고 지난 2009년 5월 MHRA에 시판허가 승인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MHRA가 승인추천을 결정함에 따라 한미약품은 영국,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벨기에,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7개국에서 1개월 후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시판허가를 받게 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독일 AET사와 공동으로 국가별 현지 파트너사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7개국외의 유럽 국가에 대해서도 허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파트너 선정작업 완료 후 빠르면 내년 6월경 현지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추가적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도글은 항혈전 성분인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에 부속성분인‘나파디실산(napadisilate)’을 부착한 신규염 개량신약으로 2008년 국내 발매됐으며 2007년부터 유럽 지역에 클로피도그렐 원료를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