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125만달러 투자 현지법인 설립코스닥 등록기업인 디와이(대표 김용옥)가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디와이는 중국에 금형의 주요 부품인 몰드베이스를 제조, 판매하는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와이는 주력사업인 몰드베이스의 중국 진출과 일본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 위해시에 이달부터 1차로 50만달러를 투자해 생산공장을 설립하며 내년 1월부터 가동에 들어가 내년에는 250만달러의 매출과 54만달러의 수익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회사는 내년에 2차로 75만달러를 투자해 2003년 400만달러, 2004년 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며 현지법인 생산 제품은 약 50%을 중국에 판매하고 나머지 50%는 국내와 주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일본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의 금형 시장은 올해 약3조원에 이르며 부품인 몰드베이스의 시장규모는 약 5,000억원 규모이며 성장율은 30~40%에 달한다.
서정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