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도이체방크 이모저모] 우즈, 사상 첫 통산상금 1억달러 돌파 外

○…타이거 우즈가 우승은 놓쳤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역대 최초로 통산 상금 1억달러 돌파의 새 역사를 썼다. 4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3위 상금 54만4,000달러를 받아 통산 1억35만700달러(약 1,135억원)를 기록했다. 비제이 싱(피지)이 6,679만달러로 2위, 이어 필 미컬슨(미국)이 6,677만달러로 쫓고 있지만 격차가 크다. 지난 1996년 프로로 전향한 우즈는 그동안 PGA 투어에서 277개 대회에 출전, 통산 74승을 거뒀으며 이 가운데 38차례는 100만달러 이상의 우승상금을 챙겼다.

노승열 등 한국계 4명 3차전 진출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친 노승열(21)은 페덱스컵 랭킹 38위에 올라 70명만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 진출했다. 존 허(27위), 위창수(61위), 케빈 나(64위) 등을 포함해 한국계 선수 4명이 오는 7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 티켓을 잡았다. 배상문(96위)과 최경주(98위)는 3차전 진출에 실패해 희비가 엇갈렸다.

관련기사



박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