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하위리그 NBDL에서 뛰고 있는방성윤(로어노크 대즐)이 2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방성윤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로어노크 시빅센터에서 열린 헌츠빌 플라이트와의 2004-2005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32분간 나서 11득점, 가로채기 2개를 기록했다.
최근 슬럼프에 빠졌던 방성윤은 이로써 22일 헌츠빌전에서 13득점을 시작으로 2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으로 자신감을 회복했다.
방성윤은 이날 필드골의 경우 13개 가운데 4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했지만 3점슛1개를 림에 꽂고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는 등 나름대로 분전했지만 팀은 헌츠빌에 101-112로 패했다.
한편 방성윤은 30일 헌츠빌과의 원정경기에 다시 출전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