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한미약품, 올해 영업적자 전망에 목표가 하향-현대證

현대증권은 13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6,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혜림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보다 10% 줄고 영업손익은 91억원의 적자로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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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영업환경 악화로 내수 매출이 전년보다 9% 감소했고 수출도 원료의약품 경쟁력 약화로 19% 줄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도 실적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며 “내수 처방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개량신약 수출실적 성장이 미미해 4월 약가일괄인하 단행 시 올해 영업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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