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대학생들이 방학중 이색적인 농활에 나선다.
동의대ㆍ부경대ㆍ울산대ㆍ경남대 등 9개 대학의 정보통신 관련학과, 컴퓨터동아리들이 ‘농어촌 IT봉사단’을 결성해 26일부터 8월말까지 약 1개월간 농어촌에서 다양한 컴퓨터교육 농활을 실시한다.
농어촌 IT봉사단은 9개팀 164명으로,9개 마을에서 6박7일간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원도우,인터넷,아래한글 등의 컴퓨터 기초교육과 함께 전자상거래 상담, PC 점검 등 정보화 전반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또 교육이 없는 시간에는 일손 돕기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남 합천군 용주면 고품마을에서 농활을 하는 울산대 컴퓨터동아리 ACC팀장인 임수현씨는 “마을 주민들에게 1대1 맞춤교육을 실시해 컴퓨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와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체신청에서는 팀별로 70만원의 활동비와 봉사활동이 끝난 뒤 참가 대학별로 300만원 상당의 정보통신 관련 물품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