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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중형 임대, 2일부터 1순위 청약
■'중흥 파크애비뉴'
전재호기자 jeon@sed.co.kr
중흥종합건설은 2일부터 김포 한강신도시에 선보이는 중형 임대아파트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한강신도시 Ac-09블록에 들어서는 '중흥 파크애비뉴'는 100~112㎡(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중형으로 구성됐으며 총 1,007가구의 대단지다. 임대기간은 10년이지만 입주 5년 후에 입주자와 회사 측의 협의를 통해 조기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임대 기간 입주민들은 월세 부담 없이 보증금만 내고 거주하면 된다. 임대 보증금은 인근 전세시세와 비슷하게 책정해 100㎡형이 1억6,200만원(이하 기준층 기준), 107㎡ 1억6,560만원, 112㎡ 1억6,650만원이다. 분양 전환가격은 3.3㎡(공급면적 기준)당 1,360만 원선으로 100㎡가 5억2,000만원, 107㎡ 5억4,800만원, 112㎡ 5억7,280만원가량이다.
'중흥 파크애비뉴'는 한강신도시 최초로 실내수영장을 짓고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했다. 중흥종합건설의 한 관계자는 "DTI 규제로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588-6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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