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가 최근 국내외 기관들로부터 잇달아 투명경영 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모범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OCI는 지난 12일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1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리더기업 발표 및 인증식’에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화학’ 부문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해 상위 20%를 편입시키는 지역지수다.
OCI는 또 13일 코엑스에서 한국IR서비스가 주최한 ‘제11회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이우현 사업총괄부사장(CMO)이 ‘BEST IRO’상 유가증권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BEST IRO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을 통해 기업과 주주, 투자자의 공동이익과 증권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주관 금융감독원 후원의 ‘제12회 감사대상’에서 OCI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OCI는 지속적인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경영으로 대외 신뢰도가 상승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OCI 관계자는 “그동안 OCI가 전개해 온 투명경영, 주주가치 제고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은 결과”라면서 “이를 계기로 이 분야에 경영자원을 지속적으로 집중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