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항용 TRS장비 LG전자 수주

LG전자(대표 구자홍)는 한국통신이 운영하는 공항용 주파수공용통신(TRS)의 장비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LG는 앞으로 영종도 신공항과 청주·김해공항에 공항용TRS 시스템을 공급해 설치하게 됐다. LG는 지난해 4월 경부고속철도에 운영될 TRS망을 수주했으며 지난 8월에는 한국TRS가 발주한 디지털TRS 장비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현재계약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번 공항용TRS를 수주함으로써 LG전자는 국내 TRS장비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확보해 앞으로 제주·강릉등 공항과 호남고속철도등의 TRS입찰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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