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고객관리·온라인 판매 공동추진계획
세계 최대 자동차제조업체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사가 일본내 고객 관리와 온라인 판매를 위해 도요타와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GM의 마크 호건 인터넷 비즈니스 책임자의 말을 인용, 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GM은 일본에서 올해 중반기부터 온라인 판매를 위해 도요타의 온라인 자동차 판매 시스템 '가주(Gazoo)'를 이용할 계획이다.
GM은 특히 가주 시스템에 저장된 고객 정보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도요타와의 합의를 이미 끌어냈으며 도요타는 이에 따라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호건은 GM 자동차의 세부 정보를 가주 웹사이트에 제공하는 것과 같은 컨텐츠의 전면적인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홍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