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은 14일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97%, 24.98% 증가한 3,489억원과 288억원, 당기순이익은 36.00% 상승 된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 증가세는 원부자재 가격 안정, 생산성 및 생산기반 증가와 품질 안정화가 영업이익의 증가에 기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바이어들의 딥앤내로우(Deep&Narrow) 전략에 맞춰 지속적인 디자인 개발과 제품의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어 마진이 높은 스페셜티 스토어(갭ㆍ나이키 등)는 물론 SPA브랜드의 오더 수주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기존 거래처는 물론 신규 거래처의 수주 기회가 늘어나 향후 실적에 대한 수익성은 더욱 향상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