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원대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 파생상품시장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호철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은 유가증권시장본부장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제9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10기 임원보수한도는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배당금은 순이익의 50%인 187억원, 상임이사의 총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이 40억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최홍식 전 코스닥시장본부장이 전날 사의를 표명했고 최경수 이사장이 이를 수리함에 따라 주총 안건으로 올라왔던 코스닥시장본부장 재선임의 건은 폐기됐다. 거래소는 신임 코스닥시장본부장 선정 후 계속회 형식으로 신임 상임이사 선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