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수출기업인들의 한마당 잔치가 오는 20일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함께 이날 오후 2시30분 수원 라마다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11 수출기업인의 날 및 2012년 해외시장 전략세미나'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수출과 기업교류 활동에 기여를 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출 정보제공을 위한 세미나,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운영성과와 2012년 더욱 힘찬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세미나 강연을 맡은 허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금융팀장은 '2012년 세계시장 전망과 전략' 발표에서 세계 경제환경 및 지역별 경제전망, 주요이슈를 다각적으로 다루는 등 해외마케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기훈 KOTRA 해외마케팅본부장은'2012년 통상환경 및 대응방안'이란 발표를 통해 다가올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분석한 후 주요시장별 대응방안 등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 김기동 사무관은 '한-미 FTA체결에 따른 수출전략'을 발표하면서 한국과 미국의 원산지 규정 차이, 수출기업인들이 다가올 한-미 FTA 대응전략을 설명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렬 경기도 행정부지사, 김진형 경기중기청장,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및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