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추석 귀향길 눈여겨볼 카드사 서비스

무료 버스, 비행기 30% 할인 등 혜택 풍성

카드사들이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교통서비스를내놓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무료 귀경.귀성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항공권 30% 할인혜택도받을 수 있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KTX 패밀리 카드를 이용하면 표 예약이 편리할 뿐 아니라 할인율도 높은 편이다. 삼성 KTX 패밀리 카드는 철도청 회원 카드를 겸하고 있어 철도청 홈페이지에서잔여 좌석 발생시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고속철도 및 일반 열차 예매시 5%할인에 3%의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외환은행은 미국 교포들의 친지 방문을 겨냥, 9월부터 10월말까지 카드고객을대상으로 대항항공 미국 시카고와 시애틀 항공권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KB카드는 추석을 맞아, KB카드 모든 회원과 국민은행 KB스타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9월16일과 9월19일 전국 22개 주요도시 직행 노선에 총 150대의 무료 귀성.귀경버스를 운행한다. 무료 귀성.귀경 버스는 9월16일 용산 전자상가 관광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해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22개 주요 도시로 직행 운행하며, 9월19일 도착지를 출발해 귀경길에 오른다. LG카드는 추첨을 통해 총 800명에게 전국 6개 도시(부산,광주,대구,대전,강릉,전주) 를 왕복하는 귀성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LG카드는 또 총 2만명에게 추석전후 일주일간 교통.상해보험, 질병보험 등이 포함된 고향길 안심보험을 무료로 가입시켜준다. 신한카드는 3, 6, 9가 들어가는 날에 현대오일뱅크나 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휘발유 기준으로 리터당 70원, 현대, GS 및 E1충전소에서 LPG를 충전하면 리터당 30원을 적립해 준다. 결국 추석연휴 전날인 16일과 마지막 날인 19일에 이같은 혜택을 노려볼만하다.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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