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대출 대상은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으로 저축은행, 대부업체에서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받아 연체 중인 대학 재학생이다. 1인당 대출금은 최대 500만원이며, 대출건수 3건까지 합산 가능하고, 금리는 연 3.9% 고정금리다.
사회연대은행은 이번 학자금 전환대출 사업과 관련해서 서울에서는 24일 오후 2시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부산은 27일 오후 2시 부산일보 10층 소강당에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학자금 전환대출 신청은 20일부터 홈페이지(liscc.bs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