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전국 15개 스키장에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망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미 곤지암리조트, 지산리조트, 양지리조트, 스타힐리조트, 엘리시안강촌, 성우리조트, 오크벨리, 보광휘닉스파크 등 8곳의 스키장에 LTE 기지국과 중계기 설치를 완료했다.
베어스타운,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하이원, 오투리조트, 비발디파크, 무주리조트 등 7곳의 스키장에는 이달 안으로 LTE 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제 스키장에서도 기존 3G 서비스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5배 빠른 4G LTE 서비스로 HD 동영상, 대용량 콘텐츠, 실시간 스트리밍, 멀티플레이어 네트워크 게임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들 스키장에서 3G와 LTE의 속도 비교, HD급 고화질의 최신영화 예고편 감상 등 다양한 LTE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