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새 대표에 이명우씨
임지훈
기자 jhlim@sed.co.kr
레인콤은 사외이사 이명우씨(53)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업자인 양덕준 공동대표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 제품 기획 및 전략분야를 담당하고, 공동대표에서 물러난 김혁균씨는 M&A를 포함한 신규사업을 이끌게 된다고 레인콤은 말했다. 신임 이 대표는 삼성전자 미주 가전부문장을 거쳐 소니코리아 회장과 한국코카콜라 보틀링 회장을 지냈다. 이 대표는 "삼성, 소니 등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경영과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7/08/29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