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검찰, 국세청장 놓고 한상률과 경쟁했던 김모씨 감찰조사 직원 조사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그림 로비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최윤수 부장검사)는 22일 전직 지방국세청장 김모(61)씨의 감찰조사에 관여했던 국세청 직원 4명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김씨는 2007년 4월 당시 국세청 차장으로 재직하던 한씨와 차기 국세청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다 내부 감찰조사를 받은 뒤 국세청을 떠났다. 검찰은 김씨가 당시 석연찮은 이유로 감찰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한씨의 로비가 작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참고인들을 상대로 당시 감찰조사가 이뤄진 경위와 조사 과정, 내용 등을 캐 물었다. 한편 검찰은 한 전 청장이 2009년 3월 출국해 미국 뉴욕주립대 방문연구원으로 23개월간 체류하면서 10여개의 기업들로부터 자문료 명목으로 수억원의 생활비를 보조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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